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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학교 귀신 들렸다고 유명하잖아.’

 

문득 입학 전 들었던 이 학교에 대한 소문이 떠올랐다. 다른 학교들과 다른 이상한 규칙들이 수두룩 적힌 학생수첩까지. 분명 열어놓았던 교실 문이 쾅! 하고 굉음을 내며 닫혔다. 아무리 문고리를 돌려도 교실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미 보랏빛에 잠식된 복도는 이질적이다 못해 공포를 자아내고 있었다. 동호를 만나기 위해 이곳에서 빠져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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